법 문 (보리지)
Welcome to Borisatemple

일심도량 보리사 <보리> 제 145호 5월 1일 2022년

작성자
admin
작성일
2022-05-13 07:56
조회
234
선한 마음의 뿌리
 

5월은부처님오신 달이다. 8일은 부처님 오신날이다. 대성인이 오신 날이 어느 날에 한정될 수 있겠는가. 언제나 부처님오신날이 되어야 한다.

3천 년 전 기록에 의하면 어머니 꿈속에 부처님은 도솔천궁에서 흰코끼리를 타고 내려오셨다고 전한다. 이런 화창한 날, 초승달이 자라는 밤에.

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두 종류 힘이 있다.
하나는 업력이다. 과거의 행위에 의한 결과이다. 지난날의 약속이다. 혹은 빛과 같은 것. 남자로 태어나는 것 혹은 여자로 태어나는 것 등이다.

또 하나는 원력이다. 미래의 목표이다.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활동이다. 취직을 위한 노력. 혹은 진리를 찾는 공부같은 것이다.

중생(대다수 사람들)은 이 두가지 힘에 의해 살아가고 또 죽는다.
그러나 부처님은 원력에 의해 태어나신 것이다. 복음은 전하시려고!!!

그 복음이란 모든 생명은 각각 온전하게 평등하고, 완전하게 자유롭다는 것이다. 이 복음을 들려주고, 보여주고, 알게 해주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.

생명이 평등하다는 것은 생명에는 복덕이 가득하여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.  생명이 자유롭다는 것은 생명에는 낙 죽음이 없다는 것이다.

이런 생명심에 근원도 없는 3독이 서리기 시작한다. 마치 물에 수증기 생기듯. 이것이 드러나고 엉키고 모여 세상의 온갖 불평등과 부자유가 생겨난 것이다.

온갖 모습의 중생들이란 이 생명심이 탐욕과 증오와 무지의 3독에 묻혀 있는 모습니다. 이리하여 욕망과 울화의 노예가 되어 뿌리 없는 헛꿈을 꾸는 것이다. 고향을 떠나 객지를 떠돌아다니듯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.

오늘 우리는 부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난날을 참회하고, 새 마음을 일으켜 보자. 그것은 보시에 대해서는 되갚음을 바라지 않는 것이며, 사람에 대해서는 대접해주기 바라지 않은 것이다. 이 한 조각의 선한 마음이 자비심이고, 본 생명심이다.

누구나 이런 마음을 내는 그때, 본생명의 자비심이 나타나는 그 자리에 부처님이 나타나신다. 관세음보살님이 나타나는 것이다. 이리하여 3천 년 전에 오신 부처님은 오늘도 오신다. 또 내일도 오신다. 부처님은 언제나 와 계신다.

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다 함께 축복하고 즐거워합시다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# 부처님 오신날 봉축식 : 5월 8일 (둘째 일요일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예불 및 법요식 – 새 법당에서

       하늘 위아래 부처님같은 분 없고
       시방 세계에 또한 비교할 이 없다
       세상에 있는 이를 모두 보나
       부처님 같은 분이 전혀없다.

      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
      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

# 5월 생일을 축하합니다.

    이재희  정유진  김애지  김문숙  최진환  박리아  최기원  홍지웅  신대빈  일진행  정민지 림미선  유지선  법성심
김관홍  김도영  김지은  국정남  박정윤  제니스 장
전체 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