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 문 (보리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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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심도량 보리사 <보리> 제151호 10월 17일 2022년

작성자
admin
작성일
2022-11-25 12:56
조회
172

보리사 관음전 창건 연기문

사람으로 태어나서 부처님을 만나기 어렵다. 더구나 법당을 건립하는 시절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. 부처님의 크신 가피가 있어 보리사의 관음전이 창건되었기에 그 연기를 기록한다.

천리 길도 대문 앞에서 출발하듯, 창건 불사도 사람들의 마음에서 시 작되었다. 이 거룩한 걸음에 동참하는 것은 현생에는 무한 복을 짓는 일이며, 내생에는 극락정토에 이르는 넓은 길을 가는 것이다. 그러기에 이 도량은 이민 생활의 출발지이고 또한 귀착지이다.

보리사는 2002년 뉴욕주 엘렌빌 Fllen Ville에서 첫 법음을 올린 후, 천여 채집 답사와 세 번의 부처님 이운을 거쳐, 2014년 여기 Englewood에 부처님을 여범하게 모셨다. 그리고 사부대중이 함께 원력을 세워 관음전 건립 불사에 착수하여 수 차례 공청회를 거친 끝에 2017년 타운에서 신축 허가를 취득하였다.

이후 널리 시주의 인연을 모으고 또한 당시 창궐한 코로나-19 전염병이 진정되기를 기원 하는 가운데 불사는 원만하게 진행되었다. 법당의 겉모습은 간결하고, 큰 문은 해가 뜨는 동쪽을 향한다. 내원궁 에는 아미타불, 관세음보살, 지장보살의 세 분 존상을 모시고, 그 앞쪽 에 여닫이문을 설치하여 장엄하였다. 양쪽 벽에는 작은 관음보살 상을 육백 분 모셨다.

불단 좌측에는 퇴옹당 성철 대종사의 진영단을 조성하여 대종사의 크 신 선법이 이 땅에서도 널리 수행되기를 발원하였다. 또한 신중단과 인등 단을 조성하여 세세생생 부처님의 가르침을 외호하기 기원하였 다. 그리고 우측에는 위패단과 영단을 조성하여 선망조상님과 고혼들 의 왕생극락을 서원하였다.

불단용품인 향로, 촛대, 목탁, 요령과 소종 등은 모두 이전 것을 그대 로 사용하였다. 관음상 조성 동참자 명단은 법당에 게시하였고, 법당건립 동참 시주자 명단은 별도로 정리하여 불단 에 보관하여 그 공덕을 기리고자 했다.

이제 관음전이 나성되어 불보살님의 무진 등불이 더욱 밝아졌다. 일상 의 예불과 축원은 법당을 장엄할 것이고, 부처님 혜명을 전하는 법회 는 수시로 열릴 것이다. 이리하여 관음전 을 드나드는 불자들은 두 손 모아 수희 공경심을 드러내고, 일체 생명들은 누천년에 쌓인 어두움을 없애고 대 자유를 얻어서 온 세상이 널리 평안하기를 기원한다.

2022년 9월 25일 비구 원영이 기록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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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음전 불사 동참사 명단 (생락)

  공지 사항
  1. 제4회 방생 법회

         일시: 10월 30일(일) 11시 am
         장소: Fahnestock state park (boat 타는 곳).
동참비: $40/1인(점심 포함). 교통편: 개별 승용차 이용.
신청: 10월 25일까지.

    2.  보리사 창건 20주년: 11월 13일(둘째 일)
  1. 불교 아카데미(현재 운영 중): 매주 화, 수, 목 7시~9시 pm
  2. 명상 모임: 토요일 6시 반am 
  3. 10월 생일을 축하합니다: 김서원 다인성 이금선 김 숀 아담호밧
김대비 허성수 이가연  허보리 권달수
    이동은 김부생 이승원 김진호 김채린 김학연 정제니 임주희. 
     6. Korean Festival 2022 (뉴욕 한인회 주최) 참가:
          10월 23일(일) 11시 ~5시 pm. Union Square Park.

         불교계는 보리사가 중심되어 참가합니다.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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